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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창업신문] 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 시티의 청신호를 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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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2017-09-19

[서울창업신문] 서울디지털재단, 스마트 시티의 청신호를 켜다

 

http://scnews.co.kr/news/view.html?skey=%BC%AD%BF%EF%B5%F0%C1%F6%C5%D0%C0%E7%B4%DC&x=0&y=0&section=88&category=165&no=3306

 

서울시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여 국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서울디지털재단20166월 설립됐다. 재단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며,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이 스마트시티로 성공적인 도약을 할 수 있게 글로벌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디지털재단의 김성진 사무국장을 만나 재단의 비전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들어보았다.

사람을 위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스마트 시티

사람들은 계속해서 도시로 모여든다. 도시가 일자리를 찾는 데 유리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각종 편의 시설과 문화 시설이 모여 있어 보다 편리하게 지낼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토 면적 중 도시 면적은 16.6%에 불과하다. 17%가 채 안 되는 면적에 인구의 92%가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인구가 도시에 몰리자 주택, 교통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도시는 점점 한계에 달하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는 위해 스마트 시티(Smart City)로 전환해야 한다고 공통적으로 말한다.

스마트 시티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주요 공공 기능을 네트워크화하고, 이를 활용해 생활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인 도시다. 세계 각 정부는 국민을 위한 미래형 도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 역시 수도권에 집중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을 세계적인 디지털 수도로 도약시키기 서울디지털재단을 2016년 6월에 설립했다재단 설립 이후 김성진 사무국장과 팀원은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혁신 아이디어가 정책에 최대한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무엇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책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교육과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선보이며, 디지털 도시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내고 있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제안하다

도시 문제 해결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따라서 정책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김성진 사무국장도 의견 수렴의 중요성에 동감한다.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면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것은 사람입니다. 혜택을 받는 대상이 바로 사람이기 때문에 시민의 요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정부와 시민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는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오는 922일에는 ‘2017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이 열린다. 24일까지 총 3일간 개포디지털혁신파크와 연세로에서 선보인다. Martin Brynskov (OASC 의장), Peter Chun (XnTree 대표) 등 해외인사 5명 등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시 문제 해결을 논의한다. 시민이 직접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촘촘하게 준비했다.

본 행사에 앞서 19~20일에는 사전 행사가 있다. 서울시와 유엔(UN)이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도시혁신챌린지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스타트업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로 전 세계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서울시의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다. 유엔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도시환경문제에 도입하여 풀어보자는 의미도 가진다. 

이밖에 도시 빅데이터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있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 1층에 3D 프린터 등 최첨단 디지털 기기가 구비된 상상공작소원하는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게 개방했다.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래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서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드도시 부분 최종 다섯 후보에 올라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한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주도하여 도시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는 시정 협치 체계가 높은 점수를 이끌어 낸 것이다. 이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시와 시민이 협력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해낸 결과이기도 하다.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다

도시 문제는 인구, 교통, 주택, 환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산재해 있는 문제들은 각각 분리돼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여러 변수와 상황을 고려해 서비스나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와 협력하여 최적의 해결 방안을 도출해내는 데 힘쓰고 있다. 4월에 개소한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대학교가 운영하는 연구소다. 김성진 사무국장은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정책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가 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구체화되면 이듬해에는 시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서비스나 정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 연구진이 제공하는 무료 교육의 혜택을 많은 분들이 누리길 바랍니다.”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는 재단과의 공동 연구 외에도 지난 6월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선보였다. 서울대 연구진이 교육 내용과 운영 과정을 직접 담당해 기초부터 프로젝트 수행까지 전주기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으로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서울대학교에 과도한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의 활동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디지털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디지털재단과 빅데이터 기반의 도시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가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견된다 

청소년을 창의적인 디지털 도시혁신가로 디지털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청소년이야말로 도시 문제 해결의 미래 주역이다. 김성진 사무국장 역시 청소년이 창의적인 디지털 도시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미래 세대를 위해 청소년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도시 문제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청소년들도 많습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도시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고,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종합 교육과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아이들이 자기 만든 걸 자랑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영메이커